물이 100 도가 되면 끓는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.
100 도 되면 주전자 뚜껑이 움직이고, 그때 나는 뜨거운 수증기는 마침내
증기기관차의 바퀴나 나 발전기의 터빈을 돌린다.
물이 끓기 위해서는 10 도가 모자라도 안되며, 겨우 1 도만 모자라도 안 된다.
몰두한다는 것은 100 도까지 끓인다는 뜻과 같다.
그런데 90도까지 끓이고는 안 끓는다고 포기하는 이도 있고, 95도까지 끓여놓고
안 끓는다고 포기하는 이도 있고, 하물며 99 도까지 끓여놓고는 안끓는다고
포기하는 이도 있다. 이 얼마나 불행한 사람들인가.
그들이 포기하지 않고 장작 한 개피만 더 지피면 100도가 될 것이다.
장작 한 개피가 아니라 반 개피만 더 지피도 끓을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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